미국 노동부는 지난 1월 전국 평균 실업률이 6.6%를 기록해 지난해 12월의 6.7%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1월 실업률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인 2008년 10월 이후 5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다. 미국 실업률은 2009년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8% 이상의 고공행진을 지속하다 2012년 11월부터 2개월 연속 7.8%로 떨어졌다.
그러나 새 일자리는 지난해 연말에 이어 새해 초에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1만3천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시장에서 예측했던 새 일자리 수 18만5천개를 훨씬 밑돌았다.
미국 경제가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들도 나오고 있다. 먼저, 지난해 마지막 4분기의 노동생산성이 전 분기에 비해서 3.2%나 늘어났다. 또 미국의 12월 수출 규모가 전달에 비해 2.8%나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도 전 주에 비해 2만건이나 줄었다. 다만, 미국 공급관리자협회에서 발표한 1월 제조업지수는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편, 미국 실업률이 5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과 미국 경제의 호전을 알리는 지표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조치가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고용 및 경기 상황이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잇따라 채권 매입 축소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의 채권 매입액은 지난해 12월 월 850억달러 규모에서 이달부터 650억달러로 월 200억달러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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