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늘은 조정, 코스닥 훈풍 700포인트 갈 수 있을까

코스닥
지난 7일 630포인트를 돌파한 코스닥 지수

지난 7일 630포인트를 돌파한 코스닥 지수

지난 7일 630포인트를 돌파한 코스닥 지수

 

오늘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소식에 코스피, 코스닥이 모두 조정 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갈팡질팡하고 있다. 뒤늦게라도 상승세에 뛰어들 것인지 아니면 폭락을 예상하고 발을 뺄 것인지 고민되는 순간이다. 700을 돌파하면 더 바랄 것도 없겠지만 일단 650포인트까지는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한다.

익히 알려졌다시피 주가는 주기성을 가진다. 주가 상승의 동력을 판단하기 위해 우선 전고점을 확인해봐야 한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출처 : 네이버 증권

그래프 상의 전고점은 명백히 2007년 7월의 841.09포인트다. 하지만 과연 8년간의 기간을 전고점 삼기엔 다소 고민이 되기도 한다.

주기적 변동성을 파악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연, 반기 단위의 장기추세만이 아니다. 코스닥 지수는 2009년 7월 이후 500~600포인트 선에서 등락을 유지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630포인트를 기준으로 전고점을 분석하면 단기추세 내에서도 주기적 변동성을 유추할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출처 : 네이버 증권

 

코스닥은 2007년의 폭락 후 2009년 5월 565.96포인트로 최초의 전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540~570대의 등락을 반복하다 2013년 7월 588.54까지 전고점이 상승했다. 코스닥이 지난 7년간 이 구간에 저항선을 구축해왔던 만큼 급작스러운 폭락의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할 수 있다. 

2000년도 초반 IT버블의 붕괴를 경험했던 투자자들은 코스닥 지수의 성장에 회의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반 없이 정부지원만으로 몸집을 불렸던 2000년도 초반과 달리 지금의 코스닥 시장은 펀더멘털이 건강한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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