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는 조직을 떠나려고 한 이스라엘 청년을 무참히 참수했다.
무함마드 무슬람(19)는 아랍계 이스라엘인 청년이었다. 그는 동예루살렘의 와디 조즈 지역 소방서에서 근무했다. 넉달 전 무슬람은 친구와 함께 터키에 가겠다고 가족들에게 알렸다. 그리고 한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다.
두달이 지난 후 무슬람은 인터넷 전화를 통해 가족들에게 연락을 했다. 지금 IS에 있으며, 그들이 자신에게 집을 제공하고, 결혼자금 등 많은 돈을 줄 것이라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의 통화에서 그는 두려움을 느낀다며 집으로 가길 원한다고 자금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가족은 그에게 400만 달러를 보냈으나 이후 소식이 완전히 끊겼다. 그리고 최근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그가 무슬람이 참담하게 처형당한것을 알게되었다.
동영상에서 무슬람은 자신이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스파이라거 말했지만, 가족들은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무슬람의 모친인 힌드는 "IS가 아들을 세뇌시켰다"며 "아들이 IS를 떠나려 하자 IS는 그를 죽였을 뿐 아니라 아들과 우리 가족의 명예를 짓밟았다"고 말했다.
한편 무슬람을 참수한 것은 겨우 11살 정도 되어보이는 소년이었다. IS는 지난 10일에도 11세 가량의 소년 조직원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인질을 총으로 쏴 죽이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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