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글라스로 대표되는 스마트 글라스(스마트 안경)가 2020년엔 세계에서 4천만 대 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사실 현재 스마트 글라스 시장의 규모는 스마트 와치보다 더 처참하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스마트 글래스의 시장 규모가 50만 대에 불과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장규모가 올해는 150만 대를 기록하고 5년 뒤에는 4천만 대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향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미 기업들은 스마트 글라스에서 가능성을 찾고 있다. 현재 스마트 글라스를 출시한 기업은 구글, 엡손, 뷰직스 정도이지만, 지난 2월에 개최되었던 CES2015에선 소니, 오스터후드 등도 스마트 글라스의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인텔은 뷰직스의 스마트 글라스 연구에 2480만 달러의 거금을 투자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이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어 내년부턴 관련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스마트 글라스가 가장 많이 팔린곳은 미국(30만 대)였으며, 중국(10만 대)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스마트 글라스 시장이 열리는 2020년엔 최대 시장이 중국(11000만 대), 뒤를 이어 미국(910만 대), 인도(190만 대)가 뒤를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글라스는 스마트폰과는 또 다른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거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를 이용한 loT 기술과의 융합이 기대된다. 예상되는 활용 군은 작업용 모니터, 일상 기록 기구, 운전 시의 헤드업 지도, 기업에서의 OJT 교육 등이다.
스마트 글라스의 성장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와 코닝 등의 강화유리업체, 통신칩 제조 업체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극복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SA는 "스마트 글라스는 이동통신사 보조금이 없어 소비자가 구입하는 데 가격 저항이 있을 것"이며 "사생활보호·보안·건강 등 극복해야 할 문제가 많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인지도 증명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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