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존슨즈베이비, 전세계 8개국 3,800명 이상 부모 대상 아기 목욕시간 실태 및 인식조사

김맹호 기자
아기 목욕시간 이미지
▲아기 목욕시간 이미지 (사진 : 존슨즈베이비 제공)

-한국 아기들 거의 매일 목욕하지만 실제 목욕에 걸리는 시간은 전세계서 가장 짧아
-한국 엄마들 56% 아기 목욕은 힘들고 어렵게 느껴... 아빠의 목욕 참여도는 높은 편
-전문가들 '목욕시간은 아기에게 풍부한 오감 자극의 기회이자 놀라운 성장의 순간' 강조

 

▲아기 목욕시간 이미지 (사진 : 존슨즈베이비 제공)
▲아기 목욕시간 이미지 (사진 : 존슨즈베이비 제공)

아기들은 성인에 비해 체온이 높고 땀을 많이 흘려 여름에는 더욱 자주 목욕을 해주기 마련이다. 이렇게 매일 습관처럼 반복해주는 목욕은 단순히 아기를 깨끗이 씻겨주는 시간으로만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목욕시간에 여러 감각을 동시에 자극해주면 모유수유처럼 신생아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

120년 아기피부 전문가 존슨즈베이비가 목욕시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세계 부모들에게 아기 목욕시간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기 위해, 0~3세 자녀를 둔 부모 3,8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 조사 대상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브라질, 중국, 인도, 필리핀까지 포함한 8개국이다.

◆한국 아기들 거의 매일 목욕하는 편이지만, 평균 목욕시간은 전세계서 가장 짧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의 7개국 부모들은 자녀를 일주일에 평균 6회 목욕시켜주고, 한 번 목욕할 때 23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한국 부모들의 경우 주 5.9회 아기를 목욕시키고 평균 16.5분이 걸린다고 조사됐다. 한국은 외국과 비슷하게 거의 매일 아기를 씻기는 반면, 목욕 자체에 소요되는 시간은 8개국 중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엄마들은 26.2분이 걸린다고 답한 영국이나 24.9분의 캐나다, 23.2분의 미국과 같은 영미권 국가들에 비해 아기를 신속하게 씻기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엄마들, 아기 목욕은 조금 힘들고 누가 대신 해줬으면 느껴... 목욕시간의 중요성 인식 필요

이와 같이 한국 아기들의 목욕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이유는 무엇일까? 설문에 응답한 300명의 한국 엄마들 중 56.7%는 '아기 목욕은 조금 힘들고 귀찮은 일이다', 57.3%는 '아기 목욕을 누가 대신 해줬으면 좋겠다'고 응답해 매일 아기를 목욕시키며 고군분투하는 초보 엄마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51%는 모유수유가 아기 감각과 뇌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한 반면, 목욕시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는 엄마들은 32.3%에 불과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목욕시간은 아기를 깨끗이 씻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시간이다. 아기에게는 엄마와 눈을 맞추고, 비누거품 놀이를 하고, 물소리를 듣고, 향기로운 워시의 냄새를 맡는 등의 오감 체험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라고 강조했다. 목욕 시간을 아기를 깨끗이 씻기는 단순 노동으로 여기기보다는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여 건강한 발달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아기 목욕 시 아빠 참여도 증가하고, 향이 있는 워시 제품 선호

한국의 경우, 아기 목욕을 주로 누가 담당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여전히 '엄마'라는 답변이 54.7%로 가장 많았으나, 부부 공동(33%), 아빠(9.4%)라는 의견도 그 뒤를 이어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했다. 전세계 평균적으로 아기 목욕시간이 부부 공동의 몫이라고 답한 비율이 26%에 그친 것과 비교할 때, 최근 한국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고 풀이된다. 또한 조사결과, 전세계 부모들의 64%, 그리고 한국 부모들의 52%가 목욕 시간에 향이 있는 워시 제품 사용을 선호한다고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목욕 중에 나는 기분 좋은 향은 아기와 부모 모두의 긴장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실제로 향기 있는 제품을 사용해 목욕한 아기들은 무향 제품을 사용한 경우보다 잠들기 전에 덜 울고, 수면시간 또한 더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존슨즈베이비 마케팅팀 이지나 매니저는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많은 부모들이 매일 해주는 아기 목욕시간의 놀라운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목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기의 감성도 인지능력도 달라진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많은 한국 부모들이 새로운 목욕시간의 의미를 기억하고, 아기가 더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경험하는 것을 돕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존슨즈베이비의 모든 워시 제품은 아기 피부에 순하고, 편안한 향 포뮬러로 구성돼 있어, 목욕시간 중 기분 좋은 향이 아기의 후각 발달을 돕고 부모와 아기 사이의 유대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연약한 아기의 피부에 워시 입자가 피부에 쉽게 침투하지 못하도록 설계된 특허 기술 '대형 미셀 구조'를 적용해 아기 피부와 눈의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생아 전용 워시 제품 2종 이미지‘수딩내추럴 헤드투토 워시(왼쪽)’, ‘수딩내추럴 모이스처 리치 워시(오른쪽)’
▲신생아 전용 워시 제품 2종 이미지 ‘수딩내추럴 헤드투토 워시(왼쪽)’, ‘수딩내추럴 모이스처 리치 워시(오른쪽)’

존슨즈베이비의 신생아 전용 워시 제품인 '수딩내추럴 헤드투토 워시'는 단 7일만에 민감한 신생아 피부의 주요 트러블 예방을 도와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수딩내추럴 모이스처 리치 워시'는 단 7일 사용으로 건조한 아기 피부 7가지 부위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개선해준다. 두 제품 모두 특허 받은 노 모어 티어즈(No More Tears) 포뮬러가 적용돼 목욕 중 눈에 닿아도 물처럼 순하고 자극이 적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