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9일 신당의 명칭을 '국민회의'(가칭)로 정했다.
추진위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추진위 회의 결과에 대한 국회 브리핑에서 "풍요롭고 공정한 나라를 위해 국민이 모이는 열린 정당을 지향하고 정당개혁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당명을 국민회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가 영국으로부터 인도의 독립을 이끌 때 당의 명칭이 '인도 국민회의'였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5년 창당해 1997년 평화적 정권교체를 성공시킨 당의 이름이 '새정치국민회의'였던 점을 고려했다는 게 추진위 측이 설명했다.
또한 기존 30명이던 추진위에 조성은 전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캠프 공보기획, 정상원 전 새정치연합 부산 동래구 지역위원장, 채수창 한국시민안전연구원 대표, 홍선기 목포대 교수 등 10명을 추진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 추진위엔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포함해, 이주헌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장, 이동현 미실란 대표, 이해영 한신대 교수 등 IT, 농업, FTA, 여성, 보건 등 각 분야 경제 지식을 갖춘 인사를 모았다.
추진위 주요 인사는 다음과 같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
전남 목포 출신,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수산청,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거쳤으며, 김대중 정권 당시 기획예산처 장관과 재정경제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를 맡았다. 이후 감사원장직에 있다 사퇴하고 2010년부터 조선대학교 법과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덕홍 전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
대구 출신,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전국민주화교수협의회 공동의장을 맡았다. 이후 대구대학교 총장과 한국시립대 총장협의회 부회장을 거쳐 2003년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겸 부총리를 맡았다. 2008년부턴 민주당 최고위원직에 있었다.
이주헌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전남 목포 출신, 미국 서던미시시피대학에서 전자계산학과 졸업 후,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학에서 산업공학 석사를 취득하고, 이리노이공과대학에서 경영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 교수로 부임했으며, 2002년 제 1대 한국정보기술원가표준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2003년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을, 2006년엔 14대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을 지내다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경영대학에서 경영정보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소장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실행위원,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을 거쳐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소장을 맡았다. 시민경제사회연구소는 주택 및 농어촌 정책, 일자리, 조세 정책, 사회안전망 등을 민생 관련 정책을 주요 조사 연구 대상으로 삼는 연구 기관이다.
이해영 한신대 교수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독일 마르부르크필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및 사회진보연대 운영위원으로 있었으며, 스크린쿼터 영화인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정책기획연구단장 등을 맡았다. 현재 한신대학교 국제관계 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론 <한미 FTA 하나의 협정 엇갈린 진실>, <낯선 식민지, 한미 FTA> 등이 있다.
전호준 굿뉴스의료봉사회장
전호준이 이사장으로 있는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질병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결성된 인도적 봉사단체로, 2008년이 아프리카에 의료 봉사를 나간 한국인 의사들에 의해 결성되었다. 정기 아프리카 의료봉사와 함께, 2011년 아이티 복구 작업, 2012년 코트디부아르 질병 퇴치 등에 참여했고, 2013년엔 국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현 미실란 대표
순천대학교 농생물학 학사, 서울대학교 석사 학위를 받고 규슈 대학교에서 생물자원개발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전라남도 곡성에서 농산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능성 벼를 선별해 현미의 영양과 기능을 극대화시킨 '발아 현미'를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과 기업인, 공무원에 대한 교육과 산학연 교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양미강 한백교회 목사
성신여대 사학과를 졸업해 샌프란시스코신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군 위안부 대책위원회 사무총장, 일본 교과서 바로잡기 운동본부 사무총장, 기독교 여성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NGO학과 강사 경력이 있으며, 현재 한백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장진영 변호사
서강대학교 법학 학사를 졸업해 변호사가 되었다. 아시아나 항공, 코오롱 법무팀을 거쳐 법무법인 서린 소속 변호사가 되었으며, 이후 서일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강호 등을 거쳤다.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과 디도스 특별검사 수사팀 수사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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