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11일 전국 성인남녀(25~59세) 2천9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2015 한국 비은퇴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26만원'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현재 비은퇴가구의 평균 예상 준비자금은 월 110만원에 불과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2016년 대한민국 중산층 보고서' 역시 79.1%는 자신의 상태가 중산층보다 못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 가운데 자신이 '중산층이다'라는 사실에 동의한 비율은 19.8%에 불과했고, 39.9%는 은퇴 후 소득이 노후 중산층의 하단선인 100만 원(2인 가구 기준)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48.7%는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 조사는 일반적으로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중위소득의 50∼150%에 해당하는 소득을 올리는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기준에 근거한 우리나라의 중산층 비율은 65.4%이며 작년 기준 중산층 4인 가구의 월소득은 187만 ∼ 563만원이다. 하지만 응답자 대부분은 자신들의 수입이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평범한 보통사람으로 산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며 "은퇴 후 중산층으로 사는 게 더 어려운 만큼 연금과 일, 부동산을 활용한 3층 소득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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