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문화창조벤처단지 개관, 다음 단계와의 유기적 구축까지 달성해야

-

문화창조벤터 단지 개관, 다음 단계는?

문화창조벤처단지가 개관하며,  입주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콘텐츠 기업들이 한곳에 모여 협업을 통해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옛 한국관광공사 건물에 들어선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유망한 개인과 기업에 사업화를 위한 기획·제작·투자유치·시장개척·마케팅·기업 경영까지 한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93개 업체(독립 공간 42개·열린 공간 51개)가 올해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며, 입주 기업엔 임대료 면제부터 관리비 지원까지 각종 혜택이 있다.

문화창조벤처단지는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에서 콘텐츠 제작과 사업화를 맡고 있는 한 부분이다.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정부가 기업이 힘을 합쳐 창작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출범했으며, 콘텐츠 제작과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설을 조성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를 담당하는 '문화창조벤처단지',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을 담당하는 '문화창조융합센터',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 콘텐츠향유시설인 'K-컬처밸리' 등을 2017년 까지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영상, 음악, 패션, 음식,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이 사업의 골자는 '융복합'이다.

1. 문화창조융합센터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콘텐츠의 뼈대가 되는 기획과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창작물 등을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창작자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투자자 연결과 해외 판로 개척도 일보 지원하며, 창작자들이 갖추기 힘든 고가의 전문 장비와 제작 시설을 제공해 완성도 높은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2. 문화창조벤처단지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콘텐츠 제작과 사업화 단계를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콘텐츠 관현 신생 기업과 중소기업이 한 곳에 모여 교유함으로써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 공간과 제작 시설을 제공하고, 제작된 콘텐츠에 따라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도 한다. 또한 법률 상담과 컨설팅, 홍보 마케팅 관련 지원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며, 17층 건물을 조성해 콘텐츠 시연 공간과 제작 공간을 지원하고, 문화콘텐츠 종합 비즈니스 센터도 구비한다.

3. 문화창조아카데미

문화창조아카데미는 콘텐츠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민간이나 기존 교육기관이 하기 힘든 이종 분야의 교차 교육과 실습, 융합 기술 개발 지원 등을 주로 수행할 예정이다. 문화 장르 간 융합과 정보기술, 농업, 관광, 의료, 제조 등 타 산업과 접목한 커리큘럼도 운영된다. 또한 융복합 콘텐츠 구현에 필요한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해 다양한 콘텐츠 기획 기반을 다지고, 기존의 연구개발 성과물을 통합 관리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4. K-컬쳐벨리

K-컬쳐벨리는 경기도 일산에 건립되는 상설 공연장, 콘텐츠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 향유 시설이다. 정부는 컬쳐벨리가 문화창조융합벨트를 통해 완성된 결과물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장으로, 신한류의 메카가 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과 생산이 이뤄지는 스튜디오는 물론, 주요 장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한류 콘텐츠 파크,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숙박, 식음료, 상품 판매 시설을 갖춘 한류 스트리트 등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도하는 시설도 충분히 들어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