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프랑스 정부가 자동차 기업인 르노자동차 본사와 공장을 압수 수색했다. 폭스바겐 사태와 동일한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된 조사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14일 르노 주가가 장중 20%나 폭락했다. 이는 199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푸조, 피아트, BMW 등 다른 유럽 자동차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경제부 반부패부서 조사관들이 최근 르노의 연구소와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르노는 성명을 통해 프랑스 경제부 산하 경쟁·소비·부정방지국이 르노 본사와 기술센터 등을 수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르노의 엔진제어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사관들이 책임자의 컴퓨터 등을 가져갔다고 르노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르노는 "독일 폭스바겐 사태 이후 프랑스 환경부 요청으로 진행된 디젤 엔진 실험 결과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