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불어온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은행들이 새로운 위기의 진앙지로 분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1일 국제금융협회(IIF) 자료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신흥국 은행들의 부실채권인 무수익여신(NPL)은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9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아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IIF가 4분기 신흥국 102개 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은행의 NPL지수는 42.2를 나타내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9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았다. 지수가 낮을수록 NPL은 늘어난다는 게 IIF의 설명이다.
작년 4분기 NPL이 늘었다고 응답한 은행은 전체의 35.5%로, 줄었다고 응답한 은행의 11.8%보다 많았다. 부실채권이 전과 같은 수준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1.0%에 달했다.
또 올해 1분기 NPL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은행도 41.2%로, 낮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10.8%)보다 크게 높았다.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48.0%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작년 12월 7일부터 올해 2월 1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IIF는 매 분기 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NPL은 일정기간 이상 연체된 대출로 대출자가 이를 갚을 수 없을 경우 고스란히 은행의 부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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