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0.44%) 오른 120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1200원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고 7거래일 만에 원화는 약세를 보였다.
그간 가파르게 하락해온 데 따른 부담이 커진 데다 중국 수출이 6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드는 등 악재가 원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간밤 신호는 엇갈렸다.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37.90달러까지 올랐지만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이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발언하며 금리 인상에 대한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했다.
장중 분위기는 위험자산 회피 쪽으로 기울었다. 중국 2월 수출이 지난해 2월 대비 25.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중국 수출 지표가 나빠지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진 데다 가파르게 원·달러 환율이 급락해 쉬어가자는 분위기도 있었다”며 “10일부터 줄줄이 이어질 유럽중앙은행(ECB),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등 통화정책회의를 앞둬 원화가 추가적으로 약세로 가기에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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