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 주요 그룹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포스코 주요 그룹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대우 신사명 및 통합기업이미지(CI)선포식을 열었다. 2010년 10월 포스코에 인수된 지 5년반 만이다.
포스코 대우는 1967년 '대우실업' 이름으로 출발해 2010년 10월 포스코에 인수된 후에도 '대우인터내셔널'이라는 사명은 유지해왔다.
그러나 포스코대우가 포스코의 일원이고, 두 회사간 유대감을 형성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사명을 변경했다
'포스코 대우'기업의 새로운 이미지는 신뢰와 혁신을 상징하는 포스코 브랜드와 창조적 도전정신을 지향해온 대우 브랜드가 결합해 그룹 세계화를 선도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권오준 회장 회장은 "포스코 대우의 새 출발일은 지난 반세기 동안 포스코와 포스코대우가 축적한 특유의 강점들을 결속해 임직원의 DNA에 각인되는 날"이라며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선도해 포스코그룹의 이름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스코대우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에 최근 3년간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 있다. 석유나 가스와 같은 지하자원을 시추할 때 필요한 파이프를 만드는 에너지강재가 주인공이다.
에너지강재 매출은 2013년 5364억원, 2014년 7544억원, 지난해 7707억원으로 3년 간 총 2343억원 가량 늘어났다. 포스코대우가 에너지강재 판매를 크게 늘릴 수 있었던 이유는 모회사인 포스코와의 협업 때문이다.
포스코대우의 주력 업무인 '트레이딩'과 포스코의 '철강제품 생산ㆍ판매' 사업을 결합해 고객사에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두 회사가 시너지를 내며 윈윈하는 중이다.
포스코대우는 이를 '솔루션 트레이딩'이라고 부른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취임 직후 강력하게 밀고 있는 '솔루션 마케팅'을 종합상사인 포스코대우에 적용한 개념이다. 포스코 안팎에선 '권 회장이 솔루션DNA를 포스코 대우에 성공적으로 심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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