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두산건설은 이날 ▲재무재표 승인의 건 ▲물적분할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안으로 상정한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천성관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 반대하기를 권고했다. 두산건설은 천 후보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천 후보는 김앤장법률사무소의 변호사이며, 과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지검장을 지낸 바 있다.
천 후보(1957년생)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1976년)했으며 두산그룹의 박용오 회장(1937년생), 박용현 회장(1943년생), 박용성 회장(1940년생) 및 박용만(1955년생) 회장은 모두 경기고등학교 출신이다. CGCG 가이드라인에는 한국적 상황 하에서 지배주주 일가 및 대표이사와 고교 동문의 경우 사외이사로써의 독립성이 없다고 판단해 반대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천 후보가 속한 김앤장법률 사무소는 두산건설을 포함한 두산그룹에 상당히 많은 자문용역을 제공하고 있다고 CGCG는 말했다. 김앤장법률사무소는 호남고속철 입찰담합과 관련해 두산건설을 대리(공정위 전원회의)했으며, 두산건설의 두산중공업 사업부 인수를 자문하기도 했다. 더 멀리는 두산그룹 형제의 난에서 지배주주일가를 대리한 바 있다.
CGCG는 천 후보에 대해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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