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직장인 90%, 영어사용 빈도 낮아도 스트레스 받아

영어 스트레스 강도는 '보통'이 38.7%, '약간 많다'가30.2%, '매우 많다'가15.4%로 절반에 가까운 대상자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2.5%뿐이었다.

주로 스트레스를 받는 때가 언제인가에 대한 조사에서는 '회의나 이메일 작성 등 실무에서 영어를 써야할 때'가 43.3%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영어 때문에 업무 영역이 좁아질 때'가29.2%, '영어를 잘해서 이직이나 승진 기회를 잡는 동료를 볼 때'가 10.8%였다.

직장에서 영어를 쓰는 빈도에 대해서는 '보통이다'(35.5%)와 '거의 없다'(26.5%)고 응답한 이들이 많아 실제로는 영어 사용빈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영어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 41.5%로 가장 많았고 '약간 중요하다'도 33.9%를 차지했다.

앞으로 영어 공부를 더 할 것인지에 대한 조사 결과로는 '하겠다'는 의견이 94.0%로 압도적이었다.

한 달 평균 영어공부에 지출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5만원 미만'(61.9%)이 가장 많았고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22.6%), '10만원 이상 15만원 미만'(10.9%)이 뒤를 이었다. 이를 평균내보면 직장인은 매달 평균 6만9천원을 영어 공부에 쓰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외국어(복수응답)로는 87.7%가 영어라고 답했고, 중국어 66.3% 일본어11.6%, 스페인어 4.8% 등으로 나타났다. 다른 외국어에 비해 영어와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월등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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