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부인들(일본 개인 투자자)이 도요타·소니 등 대형주를 팔고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등 중소형주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주에 비해 대외여건과 엔화 환율에 따른 변동성이 적은 중소형주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일본 대형주를 아우르는 토픽스 지수가 10% 가까이 떨어진 반면, 같은 기간 고성장·스타트업주 211개로 구성된 마더스 지수는 38% 치솟으면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1월 초까지만해도 1,500선을 지켰던 토픽스 지수는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2월엔 1,2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현재는 1,300선 후반에 머물고 있다.
이처럼 중소형주의 상승세가 대형주를 압도하는 현상은 2012년 1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취임한 이래 계속됐지만, 올해 들어 한층 더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몇 주 새 일본 온라인 증권거래 프로그램에서 거래된 전체 거래량 중 마더스 지수 상장사 비중이 30∼40%에 달했다. 일부 중소형주는 최대 750% 오르기도 했다.
마쓰이 캐시 골드만삭스 전략가는 마더스 지수 상장사의 경우 최근 엔화 강세에도 민감도가 떨어지고 일본 내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형주 선호 현상은 불확실한 시대에 구체적인 성과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희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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