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가방끈 길수록 시간당 임금 ↑, 정규직에서 임금 격차 더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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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이 높아질 수록 임금 격차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정규직에 비해 정규직의 학력별 시간당 임금 격차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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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5년도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시간당 입금총액은 15,978로 집계됐다.

전체 대졸자의 시간당 입금총액은 20,132원이었지만, 중졸이하의 시간당 입금총액은 10,007원에 그치며 대졸자의 절반에 못미치는 49.7%를 기록했다.

이어 고졸은 61.1%(12,293원), 전문대졸은 73.0%(14,690원)을 나타냈다.

대학원졸의 경우 대졸 대비 167.2%(33,670원)을 기록하며 중졸자의 임금총액의 3배가 넘었다.

학력간 시간당 임금 격차는 비정규직 보다 정규직에서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의 경우 중졸자의 시간당 임금이 대졸자 대비 65.6%를 나타냈지만, 정규직의 경우 절반을 조금 넘는 53.3%의 수준에 그쳤다.

반면 대학원졸의 경우 비정규직은 249.1%를 기록하며 정규직 159.5%에 비해 크게 앞섰다.

근로 시간도 학력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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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로 볼때 학력이 높을 수록 실근로시간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정규직의 경우 학력이 높아짐에 따라 실근로시간이 감소했다.

정규직 중졸의 경우 198.4시간을 기록하며 대졸 대비 109.8%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 비정규직에서는 학력이 높을 수록 실근로시간이 증가했다.

전문대졸자가 대졸 대비 101.4%(141.2시간)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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