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정부,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할 방침… 내수 경기회복 기대

임시공휴일

정부가 오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임시공휴일(5월 6일)로 지정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날 다음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5일부터 8일까지 연휴가 나흘간 생기는 셈이다.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상공회의소가 임시공휴일 지정을 건의한 건에 대해서 "긍정 검토하고 있고 그렇게 되는 방향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28일 국무회의에서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올려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작년 8월 14일 대한상의는 임시공휴일 지정을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임시공휴일에도 경제적 효과가 상당했다며 이번 해에도 임시공휴일이 지정돼 내수 경기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 대다수 초중고교가 이날을 재량휴업으로 지정해 단기 방학에 들어가는 데다 정부도 5월 1∼14일을 '봄 여행주간'으로 시행하고 있어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대한상의는 “자율휴무를 권장하는 공문을 16만 회원사에 보낼 계획이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안건상정을 위해 인사혁신처는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 상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오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 안건이 의결되면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관보에 게재되면 최종 확정이다.

한편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내수 진작 및 관광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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