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산업부, 기준치 초과한 납 52개 제품 리콜 조치

완구 납 검출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들어있는 완구제품 등 52개 제품에 리콜 조치가 이뤄졌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산업부 국가기술)에 따르면 25개 품목에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검출돼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리콜 조치된 제품은 유아동복(28개), 형광등(15개) 등 52개다.

이번 리콜 결정은 산업부 국가기술이 가정의 달을 맞아 총 654개의 제품에 안전검사를 한 결과다. 특히 검사 과정에서 날카로운 끝과 3개의 완구제품에서 납 기준치의 166.1배가 초과한 제품이 발견됐다. 또 납이 기준치의 2.9배를 초과한 유아용 욕조 1개와 유해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4.0배를 초과한 보행기를 찾아냈다. 이어 형광등 안정기 15개와 전기 그릴 1개 제품은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개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가기술은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tykorea.kr)에 리콜 조치된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유통될 수 있는 것을 고려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도 제품 바코드를 등록했다.

리콜 명령이 내려졌으나 수거되지 않은 제품을 발견할 시 국가기술표준원이나 한국제품안전협회로 신고하면 된다. 전화번호는 각각 043-870-5421, 02-890-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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