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기대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유로존의 경제기대지수는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달에는 103.0으로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4월 경제기대지수가 전달보다 0.9포인트 오른 103.9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석가들은 이번 달 경제기대지수가 103.4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었다.
EU 집행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유로존 경제에 대한 신뢰가 증가한 것은 소비자 신뢰가 개선되고 소매 판매를 제외한 산업 전 부문에서 신뢰도가 높아진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서비스업과 건설업의 호조가 경제기대지수 회복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중국 경제가 부진을 보이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신흥국 경제가 타격을 받으면서 유로존 경제 전망도 밝지 않았다. 그러나 점차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가 살아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유로존 경제의 회복세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유로존 국가 중 이탈리아( 4.4)와 네덜란드( 1.9) 경제에 대한 신뢰가 상승했다. 반면 프랑스(-1.0)와 스페인(-0.8)은 하락했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0.4포인트 올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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