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넘기는 ‘빅딜’을 단행한 지난 2014년, 한화그룹은 고용 보장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은 지난 2014년 12월 방산·화학 분야의 4개 계열사(삼성탈레스와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를 한화그룹에 넘긴 가운데 약 140명의 정규직이 한화 테크윈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각사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의 정규직은 4천185명으로 4천324명이었던 2014년에 비해 140명가량 줄었다.
편입과정에서 한화그룹 경영진은 고용 보장을 약속했다. 당시 삼성테크윈 김철교 대표는 현재 한화테크윈 민수사업부문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하지만 대표를 제외한 직원들의 고용은 보장되지 않았다. 실제로 한화테크윈은 금속노조 경남지부 삼성테크윈지회 62명을 주총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징계 한 데 이어 이중 6명을 해고했다.
한화 관계자는 "삼성테크윈 시절 삼성그룹 업무용 전용기 관련 팀 40여 명이 떨어져 나갔다"며 "실적이 좋지 않아 신규인력을 뽑지 못하는 가운데 퇴사와 이직 등 자연감소 인원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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