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침체를 이겨내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경쟁사와 손을 잡고 있다.
11일 11번가(국내 오픈마켓)는 전자쿠폰 등 2천여 가지의 티몬 상품을 팔기 시작했다.
실제로 11번가의 ‘웰컴 티몬’ 코너에는 티몬의 미용서비스 쿠폰(네일 등)을 비롯해 여가생활 쿠폰(골프, 키즈카페, 피트니스, 요가 등)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3월 말부터 간편식 자체브랜드(PB) ‘피코크’ 제품을 쿠팡에 납품하고 있다. 납품량은 90여 가지에 이른다.
두유 제조 업체인 정식품은 동아오츠카·풀무원·남양유업 등에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두유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11월 말 빙그레는 스낵제품 ‘꽃게랑 불짬뽕’ 판매를 경쟁사 크라운제과에 판매를 맡겼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쟁사와 제휴하는 게 손님 모으기, 제품의 질, 효율성 등의 측면에서 분명히 유리하다면 경쟁사라도 적극적으로 제휴하는 게 불황에서 살아남는 길이라는 사실을 업체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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