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옐런 美연준 의장 "마이너스 금리는 위기시 최후의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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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앞으로 위기가 닥치면 마이너스 금리를 최후의 수단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민주당)이 또다른 경제 위기가 발생할 경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서면 질문에 대해 이같은 요지의 답변서를 보냈다.

그는 "향후 어떤 시점의 매우 부정적인 시나리오 하에서 마이너스 금리의 사용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겠지만, 정책 당국자들은 미국에서 그 수단을 채택하기 전에 의도치 않은 결과가 빚어질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이슈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로존과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언급, "일부의 해석에 의하면 이들의 정책은 부가적인 정책적 융통성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는 분명히 다른 나라의 경험에서 가능한 많은 것을 배우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서면답변에서 미국 경제에 여러 차례의 경기 하강이 있었지만 비상 정책수단을 필요하게 만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미국 경제가 계속 강화되고 시간이 지나면 인플레이션도 목표치인 2%로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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