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18일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재차 부각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71P(1.00%) 내린 1,948.3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8P(0.27%) 내린 1,962.78로 출발해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며 1,960선을 위협받고 있다.
미국의 월간 소비자물가가 최근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자 6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는 17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약 0.3%를 웃도는 값이다.
경제지표가 오른 것은 증시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이로 인한 금리 인상은 통상 위험자산인 주식 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장이 올해 최대 세 번까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도 6월 금리 인상론에 힘을 실었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1.02% 하락하는 등 주요 지수가 모두 1% 안팎으로 내렸다.
간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이 최근 7개월 사이 최고치를 찍는 등 국제유가가 올랐지만 지수를 방어하지는 못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0억 원과 626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개인만 981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48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88P(1.13%) 하락한 688.07을 나타냈다.
지수는 1.05P(0.15%) 내린 694.90으로 시작한 뒤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증시]
<종목명 / 시가 / 등락폭 / 등락률>
코스피 1,962.78 ▼ 5.28 - 0.27
코스닥 694.90 ▼ 1.05 - 0.15
코스피200 240.32 ▼ 0.71 -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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