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이 맨부커상을 받은 가운데 17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지난해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소설 번역본이 2011년(88부)에서 1만191부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같은 기간 영국 소설이 4천970만 부로 5천160만에서 하락했지만 번역소설은 2001년 총 130만 부에서 250만 부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17일 시상식에서 맨부커상 보이드 톤 킨 심사의원은 "한강과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의 놀라운 번역은 이를 다루는 탁월한 균형감과 재치, 절제력을 보여줬다"고 '채식주의자'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우리는 이 이상하면서도 빛나는 책이 완벽하게 영어로 제대로 목소리를 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문학계는 "이번 수상이 한국 문학 작품이 영어권 지역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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