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경제연구원이 18일 최근 경기 불황이 '늪지형'불황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현 불황기의 다섯 가지 특징과 시사점 - 사상 초유의 '늪지형' 불황 탈출이 시급하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V자형이나 U자형이 아닌 계속해서 우하향하는 늪지형 불황 상태다"며 "경기 하강속도는 완만하지만, 침체 기간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2015년 4분기~2016년 1분기, 2014년 4분기~2015년 2분기, 2012년 4분기~2013년 3분기의 총 3구간에서 실제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보고서는 현재 불황의 원인이 '수요충격형'이라고 밝혔다. 기업 실적 악화와 시장수요위축의 원인이 기업 실적 부진으로 가계 소득이 활발하지 못한 영향에 있다고 말한 셈이다.
이외에도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민간 부분의 방어력이 약화하는 '자생력 부족형' 불황, 수출이 내수로 파급되는 '전방위형' 불황으로 진단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늪지형 불황에서 탈출하려면 경기 선도 주력산업 육성으로 역동성을 복원하고 금리 인하와 추경편성의 정책조합으로 적극적인 총수요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며 "민간 소비와 투자 진작을 위한 미시적인 정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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