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4일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영향과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48포인트(0.43%) 하락한 1,946.77를 나타냈다.
지수는 4.07포인트(0.21%) 내린 1,951.18로 출발한 뒤 1,950선 부근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의 하락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지속이 장 초반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3일(미국시간)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 강세와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고 있는 물가 상승률 수준, 완화된 해외 요인들이 연준의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투표와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 편입 이벤트 등도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높이는 요인이다.
김정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을 견인할만한 호재들이 좀처럼 부각되지 않고 있다"며 "기관과 외국인 역시 매매에 소극적인 상황이라 당분간 증시는 제한적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어치, 19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동반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3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포인트(0.32%) 내린 688.82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포인트(0.13%) 상승한 691.92로 출발한 뒤 69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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