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최근 한국산 조미 김 중국으로부터 반송.. 균락수 기준 초과

조미김

최근 중국이 한국산 조미 김 수입을 막아 업체가 더 철저하게 세균수를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 부가 31일 발표한 '중국의 한국산 김 반송조치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지난 3월 7종의 조미 김을 중국 산시 성 당국이 한국으로 반송했다.

중국 수입 기준으로 '세균의 집합체'라 불리는 균락 수가 17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앞서 조미 김은 지난해와 2014년 장수성에서 라벨 기준 부적합 판정과 균락수 초과로 상품을 폐기하거나 반송한 바 있다.

현재 중국은 한국과는 달리 3만 CFU(세균 개체 수)/g 이하로 제품의 균락 수를 제한하고 있다.

베이징지부는 "식품 특성상 한번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면 이를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해 중국 기준에 맞춰야 한다"며 "중국 내 식품위생 수준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균락 수 기준이 더욱 엄격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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