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철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철강업종 구조조정에 대해 "혹독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이 가지게 될 경쟁력을 상상해 본다면 우리 철강산업의 미래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에는 철강협회 송재빈 상근 부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참석했다.
주 장관은 석유화학과 철강 등 업종에 자율적 구조조정을 지원하겠다는 정부 입장에 대해서도 "단기적인 처방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있다"고 전했다.
철강업계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스스로 구조조정을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주 장관의 이날 발언을 추가 구조조정에 대한 압박용으로 느끼는 관계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부가 밑그림을 그리는 구조조정 시나리오가 지금보다 더욱 구체화하면 원샷법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철강업계는 현재 용역 보고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가 조만간 나오는 데로 철강업계는 본격적으로 물밑 사업개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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