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닷컴이 12일 1천 42개의 30대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의 재무상황을 분석한 결과 실적이 부진하거나 연간 영업 손실을 낸 기업은 33.7%(총 351곳)로 집계돼 3곳 중 한 곳이 부실기업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부채비율은 대우건설이 244.1%, 금호아시아나그룹이 355.9%, 한진그룹 475.5%, 현대그룹이 490.1%, 대우조선해양 3천914.0%로 집계됐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자비용을 영업이익으로 감당하지 못함)이거나 실적 부진 계열사가 30% 이상인 기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효성, KCC, 하림, 영풍, LS, 한화, 포스코, 롯데 등 총 30곳으로 알려졌다.
하림과 영풍, 신세계, 두산 그룹의 계열사 50%는 영업손실 상태이거나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 금호아시아나, 효성, CJ, 대우조선해양, 부영 등의 14개 그룹의 계열사 중 30%는 자본잠식으로 부채비율이 200%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신용평가 박춘성 실장은 "기업 부실은 상당 기간에 걸쳐 산업, 영업환경, 경쟁구조 등의 변화 속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난다"며 "부실 대기업 계열사 문제를 내버려둬선 안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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