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롯데그룹에 대한 강도 높은 압수수색으로 롯데그룹 경영관리 정책본부 업무가 마비돼 업무를 보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롯데그룹은 검찰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비롯해 임직원 휴대전화까지 압수해 일을 본격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에 대해 백업한 뒤 이를 돌려주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워낙 압수물이 많아 자료를 되돌려받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0일 롯데그룹의 7개 실을 꼬박 하루 걸려 수색한 검찰은 1톤 트럭 2대에 물품을 가득 채웠다.
여기다가 신동빈 회장의 자택과 롯데홈쇼핑에서의 압수수색 자료까지 합치면 1t 트럭 7대에서 8대 분량에 달한다.
한 롯데그룹 관계자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괜한 오해를 살까 봐 휴대전화로 연락하는 것도 자제할 정도"라며 "주말에도 사업부별로 출근해 검찰수사로 영향을 받을만한 현안을 점검했는데 정확히 무슨 현안을 점검했는지 묻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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