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하루 앞둔 브렉시트투표, 日 100엔선 깨질까 노심초사···임시회의 가능성 ↑

-
구로다 히로히코 일본은행 총재

영국발 금융시장 혼란에 일본도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브렉시트)이 확정되면 일본은행이 임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확산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며 엔화가치가 달러당 100엔을 돌파하면 일본은행이 7월 말 정례회의를 기다리지 않고 201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임시회의를 열어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인 것이다.

실제 시장에서는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엔화가치가 달러당 100엔 선이 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현재 달러당 엔화가치는 104엔대에 머무르고 있다.

7월 정례회의는 28~29일 열리는데, 그에 앞서 엔고 흐름이 굳어지면 일본 당국으로선 이를 신속하게 저지하기 위해 임시 회의를 열어 추가 양적완화를 단행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본다.

시장에서 이런 관측이 퍼지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16일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금융완화를 할 준비는 언제라도 되어 있다. 임시회의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일본은행이 정례회의를 줄이기로 한 작년 6월 구로다 총재가 "금융경제정세가 급변할 때 지금까지처럼 임시회의를 개최해 기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도 임시회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브렉시트 때) 시장의 동요가 심하면 효과가 클 것 같지 않게 예측되더라도 구로다 총재는 정권을 배려하는 형식으로 과감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