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파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28일 오름세를 반납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6분 현재 달러당 1,176.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4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182.2원에 장을 시작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지만 장 중 약세로 전환했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예상을 깨고 브렉시트 투표가 가결된 지난 24일 무려 29.7원 올랐고 27일에도 2.4원 상승했다.
이날도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가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등 브렉시트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계속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전날 원/달러 환율이 1,188원대까지 오른 이후 외환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고, 반기 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어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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