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낙농진흥회, 올해 원유 가격 922원 인하.. 940원에서 1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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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이사회에서 낙농진흥회는 농가에서 유가공업체들이 사는 원유 가격을 L당 940원을 기록한 전년보다 줄은 922원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도입된 원유가격 연동제(원유기본가격 계산방식)는 유가공업계와 낙농가의 가격 협상에서 대립을 막기 위한 제도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원유 가격은 2013년 L당 기존 834원에서 940원으로 뛴 이후 연속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우유 생산비가 준 것이 원유 가격을 내린 이유로 알려졌다. 실제로 통계청이 '15년 우유 생산비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에 의하면 지난해 우유 생산비는 전년보다 4.2%(33원) 줄은 763원을 기록했다.

이어 가격 인하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7명의 학계 대표와 유업체 및 생산자 대표는 협상을 진행했다.

한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과거와 같은 생산자와 유업체 간 갈등이나 반목이 없었고 상호 신뢰 속에서 원만하게 협상이 진행됐다"며 "시장 개방화 시대에 맞춰 우리 낙농·유가공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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