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크스바겐이 미국에서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을 화의로 마무리하는 조건으로 총 150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테슬라와 도요타를 비롯한 경쟁사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합의에 따라 미국 연방 정부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수소차와 전기차와 같은 무공해 차량의 보급을 촉진하는 용도로 향후 10년간 20억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합의안에는 이와 함께 대기 오염을 유발하는 중형 디젤 트럭들을 배출가스 수치가 낮은 신형 트럭으로 교체토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취지 아래 27억 달러를 낸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미국의 자동차산업 애널리스트인 머라이언 켈러는 폴크스바겐이 내는 돈이 타사의 기술을 홍보하는 데 쓰인다는 점에서 폴크스바겐은 체면을 구기는 것은 물론 시장 점유율도 잃을지 모른다고 논평했다.
폴크스바겐으로터 받는 돈의 일부를 캘리포니아 정부는 전기차와 수소 가스 충전소를 확충하고 무공해 차량의 공유 서비스를 촉진하는 용도로 활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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