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럽증시, 美연준 스트레스테스트서 은행권 불합격 소식에 일제히 약세···3일 만에 하락 출발

유럽증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을 털어낸 듯했던 유럽증시가 3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1.02% 빠진 9,514.35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도 0.95% 내린 4,155.45를 나타냈다.

전날 브렉시트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던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도 오후 4시 기준 0.13% 하락한 6,351.54에 거래됐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는 같은 시각 0.27% 내린 2,824.45를 보였다.

이날 하락 출발은 3일 만이다.

우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도이체방크와 산탄데르의 미국 지점이 불합격을 받으면서 은행주가 타격을 입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독일 도이체방크의 주가는 4.6% 급락했고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의 주가도 3.1% 이상 떨어졌다.

외신들은 패닉에서 벗어난 시장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면서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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