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이 다시 한 번 지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분석된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당 1,149.3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5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원 떨어진 1,150.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지난 8일(미국시각) 미국 노동부는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8만7천명(계절 조정치) 늘어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17만명 증가를 크게 넘어선 결과다.
그런데도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1.366%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양호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브렉시트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 시기 등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