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국 금리인상 지연 전망에 큰 폭으로 내리며 1,140원 대로 추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재차 1,150원 선에 올랐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당 1,150.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3.7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8원 오른 1,151.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외환시장에서는 전날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의 압승을 주목하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 승리로 일본 정부가 '아베노믹스 2'로 기대되는 추가 부양책을 펼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전날 일본은행을 방문했다는 소식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버냉키 전 의장은 금융위기 당시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리듯이 대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해 '헬리콥터 벤'으로도 불렸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일본의 추가 부양책 전망으로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통화도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보다 늦출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원/달러 환율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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