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중 1%넘게 오르며 2,0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한 채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20포인트(1.01%) 오른 2,011.4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6.42포인트(0.82%) 오른 2,007.65로 출발한 뒤 한때 2,010선을 돌파하면서 1%에 가까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서머 랠리 움직임을 보인 것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서머 랠리(Summer Rally)는 여름 휴가철을 앞둔 6~7월경에 주가가 올라 강세장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20.74포인트(0.66%) 오른 18,347.6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70% 상승한 2,152.14, 나스닥 지수는 0.69% 오른 5,022.82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중 18,371선까지 상승했으며 종가 기준으로도 기존 사상 최고치인 작년 5월 19일의 18,312.39를 넘어섰다.
S&P500 지수도 전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고, 나스닥지수는 올해 수익률이 플러스( )로 돌아섰다.
국제유가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이 4.6% 오르는 등 가파르게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일본의 추가 경기 부양 가능성, 테리사 메이 새 영국 총리 확정에 따른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안 해소 등이 글로벌 주식시장으로 유동성을 끌어들이고 있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신규 고용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통화완화에 대한 시장의 강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9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77억원과 79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700선을 돌파한 채 시작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3포인트(0.69%) 오른 704.23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3포인트(0.59%) 오른 703.53로 출발해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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