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13일 해외 주요 증시가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닷새째 이어진 외국인의 공격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종가 기준으로 2,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2포인트(0.72%) 오른 2,005.5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16.42포인트(0.82%) 오른 2,007.65로 출발한 뒤 한때 1,990선으로 내려앉았지만 장 막판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면서 다시 2,000선으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상승한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0일(2,017.63) 이후 23거래일 만에 2,000선에 진입했다.
간밤에 미국과 유럽 주요 증시가 크게 오르고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늦춰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영국 영란은행(BOE),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영란은행은 14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소프트 브렉시트, 즉 영국의 점진적인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리스크(위험) 완화와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당분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5천82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개인(-1천873억원)과 기관(-3천813억원)의 매물을 소화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5포인트(0.46%) 오른 702.6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4.13포인트(0.59%) 오른 703.53으로 시작한 뒤 줄곧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로써 사흘 연속 상승한 코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0일(706.81) 이후 23거래일 만에 700선을 넘어섰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모두 103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20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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