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7·10 참의원 선거 압승에 따라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일본 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장중 한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낙폭 전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3일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84% 오른 16,231.43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2% 넘게 급등해 14거래일 만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이전인 23일 기록했던 종가 16,238.35를 넘어섰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그 아래에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브렉시트 결정 당일 7.9% 폭락해 전 세계 주가지수 중 EU 국가들 외에 가장 큰 폭으로 추락한 바 있다.
토픽스 지수는 이날 1.13% 오른 1,300.26으로 장을 마쳤다.
달러당 100엔 선에서 고공행진을 했던 엔화가치도 약세로 돌아서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04.18엔에 거래되고 있다.
아베노믹스 2탄에 해당하는 부양책의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본 여권 안팎에서는 최소 10조엔(약 112조7천억원)에서 최대 20조엔(약 225조5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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