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오르며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를 보였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8분 현재 달러당 1,146.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2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146.8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외환시장에서는 이날 열리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 외에도 성장률 전망치 수정이나 이주열 총재의 물가목표 설명회에서 나올 발언들에 주목하고 있다.
기준금리는 지난달 0.25%포인트 하향 조정한 만큼 이번 달에는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추고 물가목표 설명회에서도 이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비칠 경우 원화 가치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금통위 금리 결정에서 소수의견이 나오거나 성장률 하향조정 폭이 클 경우, 물가목표 설명회에서 나오는 발언에 따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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