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에 따라 한때 31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새 총리 취임을 맞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파운드화 대비 달러화 환율 1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2분 전일 대비 0.28% 오른 파운드당 1.3214달러에 거래 중이다.
파운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테리사 메이(59) 총리 취임일인 13일 오전 1시 15분(이하 현지시간)께 파운드당 1.3338달러를 기록했다.
파운드화 가치가 이처럼 오른 것은 지난 4일 이후 처음이다.
브렉시트 이후 파운드는 파운드당 1.2달러 수준까지 떨어지며 1파운드=1달러 패리티(등가) 시대가 올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받은 바 있다.
메이 총리는 이날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뒤를 이어 취임한 뒤 앞으로 브렉시트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메이는 유럽연합(EU) 잔류파였던데다가 원내총무, 내무장관 등 요직을 거친 경험 많은 정치인으로, 영국의 EU 탈퇴를 무리 없이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스즈키 겐고 미즈호 증권 수석 환율 전략가는 "메이가 브렉시트 절차에 빠르게 돌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파운드화를 떠받히고 있다"며 "당장 부정적인 과정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는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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