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갈치 가격, 어업 중단으로 70% 급등.. "앞으로 갈치는 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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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롯데마트는 이달(1~13일) 선어 갈치의 소매 가격이 지난해 동월보다 70.9% 상승한 8천700원으로 집계돼 우리나라 국민 생선의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올해 7월 갈치 조업이 한 달간 금지된 한편 한·일 어업이 결렬돼 앞으로 일본 해역에서 갈치를 잡을 수 없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이미 한국의 국민 생선으로 자리 잡은 갈치를 잡는 것이 바다 기온을 큰 폭으로 떨어뜨리거나 올려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롯데마트 곽명엽 수산 MD는 "수산물 가격의 등락은 바닷속 상황을 알기 어려워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산지 경매 참여, 선단 계약 등을 통해 수산물 가격 안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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