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8일 장 중 하락 반전하며 2,02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92포인트 (0.44%) 내린 2,016.13을 나타냈다.
지수는 4.02포인트(0.20%) 오른 2,029.07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량을 늘리며 하락했다.
시장 예상대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연준은 27일(현지시간) 이틀간 진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된 점은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점점 활기를 띠고 있고 경제 전망과 관련해 단기 리스크들이 감소했다"며 이르면 9월, 늦어도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간밤 미국 증시도 경기에 대한 낙관적 기대와 금리 인상 우려가 뒤섞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58포인트(0.01%) 하락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76포인트(0.58%)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2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16거래일째 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233억원어치, 361억원어치를 각각 팔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포인트(0.23%) 오른 702.72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85포인트(0.26%) 오른 702.94로 출발한 뒤 강보합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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