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여름휴가 전 타결에 실패했다.
28일부터 최장 19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가는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7일 울산 본사에서 24차 임단협 교섭을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따라서 휴가가 끝나는 8월 16일 이후에나 교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임단협 쟁점 안건에 대한 이견과 조선위기 극복을 위한 회사의 구조조정에 반발해 19일부터 나흘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또 27일에는 분사 구조조정 대상 사업부 조합원 일부가 파업했다.
노조는 임단협에서 사외이사 추천권 인정, 이사회 의결 사항 노조 통보,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퇴직자 수만큼 신규사원 채용, 우수 조합원 100명 이상 매년 해외연수, 임금 9만6,712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직무환경수당 상향, 성과급 지급, 성과연봉제 폐지 등을 요구했다.
회사도 자녀 우선 채용과 조합원 해외연수 폐지, 탄력·선택적 근로 시간제와 재량 근로 실시 등을 노조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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