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한 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중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하락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35분 현재 달러당 1,124.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2원 내렸다.
이날 환율은 1.4원 내린 1,123.0원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미국 금리인상이 오는 9월 이후로 유예됨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강화되는 추세다.
그 결과, FOMC 성명이 나온 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개월 만에 1,124원대로 뚝 떨어졌다.
이날 시장에서는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가 나오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큰 규모의 완화책은 없을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런 위험투자 선호 분위기 속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1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 장중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월말을 맞아 수입업체의 네고물량(달러화 매도)이 나오지만 휴가철인 데다가 달러가 큰 폭으로 내렸기 때문에 출하 물량이 많지도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전날 큰 폭으로 원/달러 환율이 떨어졌기 때문에 더 떨어진다면 외환 당국이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나설 공산이 크고, 저점 인식에 따른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화 매수)가 나올 수 있는 점은 환율 하락을 제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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