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8일 장 초반 사흘째 오르며 장 중 2,030선 터치 후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8포인트(0.11%) 오른 2,020.1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1포인트(0.38%) 뛴 2,025.55로 출발한 뒤 소폭 강세 호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일자리 증가세로 경기 위축에 대한 불안이 완화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25만5천 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인 18만5천 명을 웃도는 결과로, 비농업부문 고용은 두 달 연속 강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 0.25%∼0.5%인 현행 기준금리를 이르면 9월, 늦어도 연내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 점이 추가적인 상승 탄력을 제한하고 있다.
여기에 이날 발표될 중국의 7월 수출입 지표를 확인하고자 하는 관망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증시에 부담을 줄 가능성도 커졌다"며 "하지만 최근 미국 경기 모멘텀과 글로벌 증시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인 만큼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서 55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5억원과 488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가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가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133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19%) 내린 694.74을 나타냈다.
지수는 2.58포인트(0.37%) 오른 698.67로 출발했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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