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생산성 악화로 인해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1원 하락한 1103.0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5.5원 내린 1100.6원을 나타내고 있다.
9일 (미국시간) 미국이 발표한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 6월 미국의 도매재고는 농장과 여타 비내구재 증가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나타내 지난 2분기 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을 높였다.
미 상무부는 6월 도매재고 수정치가 0.3%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1% 증가를 웃돈 것이다.
미국의 지난 7월 소기업 낙관도는 일 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소기업들이 여전히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데다 의미 있는 투자 지출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경제가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을 높였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7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의 94.5에서 94.6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4개월 연속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과거 평균치인 98을 하회했다. WSJ 조사치는 94.6이었다.
다만, 올해 2분기(2016년 4~6월) 미국의 생산성은 예상 밖의 내림세를 나타내며 3개 분기 연속 낮아짐에 따라 임금 상승과 경제 성장을 제한할 것으로 우려됐다.
미 노동부는 2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연율 0.5%(계절 조정치)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 조사치는 0.3% 상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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