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美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금리 신속하게 올려야···경제, 목표치에 근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례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소속 일원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 경제가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노동시장의 지표가 대체로 매우 좋고 근원 인플레이션도 1.6% 선에서 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인상은) 브레이크를 밟자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지난 몇 년 동안 해오던 일을 계속하면서 가속페달에서 서서히 발을 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연내 인상도 포함되는 것이냐는 WP의 질문에 "내 생각으로는 그렇다"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연준 FOMC에서 투표권은 없지만,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가장 생각이 비슷한 인물로 꼽힌다. 투표권이 없어도 토론에는 참여한다.

현재 연준이 연내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기회는 3차례밖에 안 남았다.

연준의 다음 FOMC는 9월 20∼21일 열리며, 11월과 12월에도 한 차례씩 열린다.

다만 11월은 대선 1주일 전이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올해 12월이 되면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 62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1%가 연준이 12월 13∼14일 올해 마지막 FOMC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점쳤다.

불과 6월 설문조사까지만 하더라도 12월 인상 가능성을 점친 경우는 7.8%에 불과했지만 8월에 들어서면서 열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9월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사람은 일곱 명, 11월 인상을 내다본 사람은 네 명에 그쳤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