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한진해운 회사채를 불완전판매한 것과 더불어 고객 손실에 대해 일부만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동부증권에 따르면 동부증권의 한 직원이 올해 3월과 4월 유통 중인 한진해운 회사채 71-2를 40대 고객에게 추천했고 이 고객은 1억934만원어치를 장내매수했다.
해당 고객이 기재한 투자정보 확인서에 따르면 해당 고객은 '위험중립형' 투자성향을 가졌다.
하지만 동부증권 직원은 손실위험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해당 채권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험 상품을 위험고지 없이 중립형 성향의 고객에게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판매 시 투자설명서 등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 회사채 71-2의 만기일은 이달 27일로, 2011년 6월 27일 총 1천90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거래가는 올해 3월말까지도 9천841원이었으나 법정관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4월 29일에는 4천390원까지 떨어졌고 지난달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하고서는 1천원대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고객은 불완전판매로 손해를 봤다며 100% 보상을 요구하는 상황이지만 동부증권은 손실의 30%까지만 배상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서로 다툼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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